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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본격화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5일(화)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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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들어갔다.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지난 2.21∼2.25일까지 5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50여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심사 결과 18명을 선발했으며, 3.14∼6.30일까지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생활방역 분야의 참여자를 별도로 선발했으며, 경로당 등 공중이용시설 방역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고령군은 매년 시행해오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의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예산 4천9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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