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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 결핵·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5일(화) 11:07
ⓒ 경서신문
고령군에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3개월 간에 걸쳐 1세 이상 암소 및 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소 사육농가 520호, 9,600두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한 일제채혈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에 속하며 소에서 호흡곤란, 기침, 유·사산, 체중감소, 림프절 결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시 기침, 발열, 체중감소, 객혈, 오한 및 심할 경우 관절염, 뇌수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질병의 조기색출 및 신속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고령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소 결핵·브루셀라병 근절대책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공수의사를 동원해 일정기간동안 검사대상 전 두수에 일제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질병 발생농가 인접(반경 500M) 농가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일제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또한 고령군 일제검사 계획에 따르면 지역 내 소 사육두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검사대상 역시 2020년 8,297두, 2021년 8,497두, 2022년 9,600두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고령군은 4,600두 분의 국·도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검진사업이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심각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축산농가의 수익성과 직결된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검진사업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채혈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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