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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왕의 길, 현의 노래’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5일(화)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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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2022년 경상북도에서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잠재된 관광테마 발굴을 위해 공모한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기존 관광상품에서 코로나19 및 변이 확산에 따른 새로운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해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란 관광상품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한 고령군의 대표 관광상품 및 관광브랜드가 됐다.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천8백만 원, 군비 4천2백만 원, 참가비 3천만 원 등 총 사업비 9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지역 등에서 관광객을 유치해 도농교류 및 영호남간의 관광교류에도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는 고령군과 인접한 대구시민 등 약 700명 이상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고령을 방문해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각종 체험시설에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및 지역의 관광사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참가신청이 쇄도하였고, 4년 연속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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