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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부러운‘동심’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5일(화)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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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처럼 마음껏 뛰어놀고 싶어요”
개구리도 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정태호(7)·김나희(6) 어린이가 칠곡보 사계절 썰매장‘뜀동산’에서 개구리 인형 옷을 입고 하늘을 향해 도약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 양은“코로나로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한다”라며 “개구리가 부럽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020년 문을 연 칠곡보 사계절 썰매장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만 명이 찾는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m 길이의 썰매장은 물론 뜀동산·전동카트 체험장·VR체험장·어린이 놀이터·쉼터 광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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