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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순찰 중 화재발견 신속한 조치 대형화재 막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5일(화)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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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9일 오후 1시경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위험이 높아 화재예방 순찰 중이던 현장지휘팀이 성주읍 경산리 부근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빠른 초동조치로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은 주택의 텃밭에서 인접한 대나무 밭으로 화재가 번지고 있는 중이었다. 화재를 발견한 지휘팀은 즉시 119상황실로 지원요청 후 현장지휘차량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 2개를 이용해 우선 진화를 시도했다.
또한 뒤이어 도착한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해 화재가 번진 대나무 밭의 불을 꺼 주택 및 인근의 사찰까지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현장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요즘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매우 건조한 계절이다”라며 국민 모두 화재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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