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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발 산불…경북 고령으로 확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2일(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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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도 경계를 넘어 인접한 경북 고령군 쌍림면까지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2월28일 오후 5시30분 현재 소방헬기, 소방차, 소방인력 등을 긴급투입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령군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27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이 불씨가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로 옮겨 붙은 뒤 신촌리, 산주리까지 번졌다.
고령군은 이날 오후 4시13분 재난문자를 통해 “28일 오후 2시27분경 경남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물이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 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또 4시42분에는 쌍림면 합가리, 신촌리, 산주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과 5시37분에는 쌍리면 하거리까지 추가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며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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