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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안산 ‘성산’을 되찾자
성산 되찾기 군민 기원제 및 지신밟기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2일(수)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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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산 되찾기 군민 기원제 및 지신밟기가 지난달 15일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별동네공동체·성주군 농민회·(사)풍물마실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성산가야의 고귀한 역사를 되살리는 토대를 마련하고 성주의 안산인 성산을 되찾고자 하는 군민들의 오랜 소망을 전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고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되었다.
그동안 성주군의 주산인 성산(星山)이 군사기지로 발이 묶여 군민들이 근접할 수도 없는 안타까움을 해결하고자 2019년 성산 되찾기 성주군민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성산 되찾기 결의문 채택 등 범군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가야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군부대 이전과 지뢰제거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군위·의성 통합신공항이전과 연계한 성산포대 이전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산이 다시 군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현재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이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이러한 군민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지역 주산을 꼭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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