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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어린 동시 작가다”
고령 운수초교, 전교생 작품 동시집 출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5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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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전교생 16명이 쓴 동시 52점이 담긴 동시집 ‘구름샘 오색빛깔 시울림’을 출간했다.
학생들이 쓴 동시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원장이자 시인인 김현동 선생이 첨삭지도를 해 주었고, 매달 교내발표회를 통해 그 동시를 발표한 결과물을 이번에 출간한 동시집에 담았다.
전교생 모두가 작은 시인이 돼 참여한 이 동시집은 1년간 쓴 동시들 가운데 1학년 각 2편씩, 2~6학년은 각 4편씩을 선별해 담았으며, 동시집 속에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쓴 시가 책으로 나오자 놀라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3학년의 한 학생은 “제가 쓴 시가 책으로 나오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어서 빨리 집에 가서 부모님께도 제가 쓴 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운수초교 이종호 교장은 “매달 조금씩 성장하는 학생들의 시를 보는 것이 즐거웠고, 이 동시집이 학생들에겐 좋은 추억이 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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