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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피해 장기적 방지책 마련해야”
김선욱 고령군의원, 딸기 경쟁력 제고 강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5일(화)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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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의회 김선욱 의원(사진)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275회 고령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령군 딸기농가의 피해 방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지역 딸기농가는 지속적인 장마와 활착기 고온으로 전체 하우스 농가의 약 30%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재해에 대하여 예방책이나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40년간 지속해온 지역 딸기농사가 연작피해로 인한 생육불량과 장마 등 기후재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어 토양소독이나 토양개량 등을 포함한 새로운 재배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딸기농가에 기술을 보급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군 담당부서에서 딸기 전문인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고령딸기는 지난 1960년대 후반 쌍림면 곽해석 농가의 시험재배를 거쳐 70년대 초반부터 본격 재배를 시작해 80년대에 폭발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해 전체 500여 농가가 재배했으나, 최근 농업인의 고령화와 작물전환 등으로 320여 농가로 재배농가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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