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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등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5일(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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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경동보일러 박경호 대표는 지역의 치매어르신 가구에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추운 방안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로 보일러를 수리하고 기름(23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경호 대표는 “추운 겨울 어르신 부부가 떨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앞서 바로 찾아가 확인하고 수리를 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심에 감사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읍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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