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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음악과 미술 세계 경험했어요
고령 다산도서관, 2022년 겨울독서교실 수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5일(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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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 다산도서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간 운영한 ‘2022년 겨울독서교실’수료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그림책 놀이터’란 주제로 그림책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감정을 배워보고 표현하며, 그림책을 음악, 미술로 전개해 예술적 자기표현을 통해 창의력과 음악적 사고력, 감성, 사회성, 두뇌를 계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노트 작성, 매일 30분 아침독서 등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다산도서관에 따르면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참여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신체활동도 더불어 진행함으로써 독서를 통한 이성과 독후활동을 통한 감성을 모두 고르게 잘 사용하는 감성인, 지성인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독서교실 기간 동안 우수한 태도로 독서활동에 임해 모든 어린이들이 수료했으며, 다산초등학교 3학년 권오상 학생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짜임새 있는 이러한 독후활동 및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다양한 책을 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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