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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쌀연구회, 쌀 기탁
개진·성산면 등에서도 성금 이어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2일(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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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추운 겨울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및 성품기탁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 대가야쌀연구회(회장 박중규)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성품 쌀 10Kg 120포를 기탁했다.
지역 농업인 16명으로 구성된 대가야쌀연구회는 지난해에도 쌀 112포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좋은 품질의 쌀 대들보(대가야 들판의 보물)를 전달하게 돼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같은 날 성산면과 개진면에서도 주민 및 기업체에서 성금이 이어져 이웃사랑이 식지 않고 있다.
성산면 삼대2리(이장 신순옥) 및 어곡리에서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개진면 반운공단 내 케이에이치넷케미컬(대표 여학수)에서 성금 100만 원을, 옥산리 소재 ㈜오토크로바(대표 이관민)에서 100만 원, 개진면 여성대학동창회·여성봉사대·적십자봉사회에서 각 10만 원, 개포1리부녀회에서 30만 원, 전업농회 20만 원, 부동교회 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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