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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잘사는 위대한 칠곡 완성
칠곡군수 백선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2일(수)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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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존경하는 12만 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극복과 일상회복의 염원을 담아 2022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민선7기 4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했고 교육과 일자리 분야에서의 격차를 한층 심화시켰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및 관광업계 종사자 분들의 피해가 누적되었으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이루 헤아리기조차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에 군(郡)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 70%를 돌파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1일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은 국가적으로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제9대 군의회와 민선8기 군정의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해는 지역경제살리기, 민생안정, 원활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3대 역점분야로 삼고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 어느덧 제가 군수로 취임한 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에게 “칠곡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과분한 사랑과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아직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항구에 정박된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거친 바다를 뚫고 목적지를 향해 맹렬하게 나아가는 것이 배의 본분이듯이 저 또한, 현안사업을 탄탄하게 마무리하며 다함께 잘사는 위대한 칠곡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떠난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초심을 지키며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칠곡이 되길 소망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 평화와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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