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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천면∼김천 증산면 터널“뻥 뚫렸다”
착공한지 3년만에 터널관통…2025년 11월 완공
통행시간(40분→6분), 운행거리(35.0km→5.0km) 단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8일(화) 19:29
ⓒ 경서신문
성주 가천면 신계리와 김천 증산면 장전리를 잇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건설공사 구간의 증산가천터널(가칭)이 착공한지 3년 만에 관통됐다.

증산가천터널(가칭)은 성주 가천면 포천계곡과 김천 증산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그동안 지방도 903호선으로 노선만 지정되고 미개설 도로로 남아 있던 곳이다.

이번에 개통한 터널은 2차로 대면터널(상·하행선)로 총연장 1,175m로 착공한지 3여년만인 22일 관통하게 됐다.

증산가천터널(가칭)이 관통되면서 앞으로 터널 라이닝, 갱구설치, 전기, 소방, 통신, 방재시설, 도로안전시설 등도 빠른 시일 내에 시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동절기 교통두절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개통이 가능하도록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가천∼증산간도로 건설공사)은 2018년 12월에 착공돼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전체연장은 4.46km로 2차로로 건설되고, 총 사업비는 46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최대한 진동과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완벽한 환경시설을 구비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증산가천터널(가칭)이 개통되면 그동안 국도59호선과 국도30호선을 이용해 성주댐을 거쳐 우회하던 것을 통행시간(40분→6분)과 운행거리(35.0km→5.0km)가 단축되면서 지역주민들과 포천계곡과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겨울철 결빙과 강설 시에도 교통통제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목표연도(2035년) 장래교통량 1,936대/일을 감안해 향후 건립될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와 더불어 가야산, 포천계곡 등 주변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인구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성주군 서부권역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연간 50억원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동부권역의 산업발전축과 더불어 서부권역의 관광개발축 등 다핵구조로 성주의 균형있는 종합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주 서부권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중심 성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된 대도시권 고속교통망의 한 축인 성주축의 보완을 위해 국도·지방도 건설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도30호선 대구 다산∼성주 선남(L=9.51km, 1,395억원)국도 건설사업, 국지도67호선 고령∼성주(L=8.54km, 424억원), 지방도905호선 금산∼칠선(L=3.08km, 180억원), 용정∼동락(L=1.3km, 200억원)도로건설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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