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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법정문화도시 선정 기원‘송년음악회’
군민들의 마음 위로…소통과 화합의 시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1일(화)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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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법정문화도시 선정 기원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이번 달 21일 제3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최종발표회를 앞두고 성주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사회자 한기웅의 진행으로 ‘안동역에서’진성, ‘막걸리한잔’강진, ‘미스트롯2’영지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전자플룻 서가비, 퓨전국악밴드 화애락, 성악앙상블 인칸토 등 다양한 장르 출연진들의 화려한 무대로 이뤄졌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 등으로 대공연장 800석 가운데 400석만 채워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됐다.
백신패스제 도입에 따라 공연장 입장 전 백신2차 접종완료 확인 및 PCR검사음성확인서 확인을 실시하고 안심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오늘 공연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군민들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제3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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