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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초, ‘초전 초록이네 스포츠리그’
선의의 경쟁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 함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6일(목)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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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초등학교(교장 조재국)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1주간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전 초록이네 스포츠리그를 개최했다.
매년 실시한 교육장배 스포츠리그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어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의 소망을 담아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 3종목을 선정해 스포츠리그를 실시했다.
특히 선의의 경쟁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며 질서의식과 협동정신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스포츠리그는 각 종목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했으며 교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종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했다.
탁구와 배드민턴 종목에서 1일차 경기는 조별리그를 통해 조별리그 내 상위 1, 2등을 선정한 후 2일차 경기에서는 토너먼트로 최종 1, 2, 3순위를 정했고 줄넘기는 가장 높은 횟수를 성공한 순으로 순위를 책정했다.
조재국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교육장배 스포츠리그 참가를 목표로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을 꾸준히 연습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어 매우 실망한 상태였다. 그런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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