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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바르게청년회, ‘행복나눔둥지 4호’ 탄생
독거노인 집수리사업, 올해로 세 번째
샤시 설치, 툇마루 재시공, 집안 청소 말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6일(목)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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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청년회(회장 김범식)는 지난 10일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을 실시해 ‘행복나눔둥지 4호’를 탄생시켰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300여 만원의 예산과 청년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관절염과 허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주택에 샤시설치, 집 페인트 칠하기, 노후 된 툇마루 재시공, 마당의 적재물 제거 등 생활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집을 수리하게 된 어르신은 “오래된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너무 힘들었지만 고칠엄두를 못냈는데 이렇게 집도 고쳐주고 깨끗하게 치워주니 고마움 따름이다”고 말했다.
|  | | ⓒ 경서신문 |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홍준명 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 실시하는 사업에 많은 청년회원들이 동참해 줘 뿌듯하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이야 말로 바르게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범식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금수면장은 “일년에 한 가구를 정해서 행해지는 행사에 금수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집이 선정되어서 참 고맙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이 한결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수경 도의원, 김종호 금수면장, 여상훈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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