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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동물들이 찾아왔어요
고령 덕곡초교, 찾아오는 이동동물원 체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6일(목)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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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지난 10월부터 방과 후에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사회성 결손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에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을 학교로 초청해 체험했다.
덕곡초교에 따르면 이번 이동동물원 체험은 여러 동물과의 교감으로 인성 발달 및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체험에서는 이동동물원의 약 25종의 동물이 덕곡초교를 방문했으며, 학생들은 대형 뱀을 목에 걸어보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친칠라를 머리와 어깨에 올려보면서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대형 거북과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왕관맹무새, 사랑앵무새, 모란앵무새 등을 손가락에 얹어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고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로 찾아온 이동동물원에 열정적 관심과 흥미를 보이며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동동물원 체험에 참여한 4학년의 한 학생은 “친칠라 털이 생각보다 정말 부드러웠다. 다음에도 꼭 다시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덕곡초교에서는 지난번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다양한 동물이 찾아오는 이동동물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명존중교육 및 사회성 회복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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