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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사랑의 물품 기탁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나눔으로 행복한 성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6일(목)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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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여상훈)는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물품(즉석 쌀떡국 70박스, 김 80박스, 시가 700만원 상당)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과 의원, 정영길·이수경 도의원,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사랑의 물품을 미리 준비한 10개읍면 차에 싣는 등 훈훈한 사랑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시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상훈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자주 방문할 수는 없지만, 마음 속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늘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를 실천해주어 감사하며 기부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성산되찾기 운동을 내년부터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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