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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향교, 지역 어르신과 함께‘기로연’
경로효친 사상 실천해 전통문화 계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7일(화)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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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향교(전교 진낙동)는 지난 3일 성주유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2021년 기로연’행사를 열었다.
올해 기로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읍례를 시작으로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건배제의를 끝으로 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효행상 대상자는 성주읍 백현자, 초전면 송원길 씨가 선정되어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월항면 이상기(94) 옹이 관내 원로를 대표하는 융로로 추대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진낙동 성주향교 전교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실천하여 전통문화도 계승하고 어른과 이웃을 공경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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