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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활용 폐교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성주교육지원청, 폐교 2교 성주군 매각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7일(화)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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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인호)은 선남면 용신리에 소재한 폐교(구. 도원초선남동부분교장)와 수륜면 백운리에 소재한 폐교(구. 수륜초백운분교)를 성주군에 공공체육시설 및 지역관광시설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017년 폐교된 도원초선남동부분교장을 공공체육시설인 힐링승마체험장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선진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배후산림 및 낙동강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육성,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또한 1993년 폐교된 수륜초백운분교를 지역관광시설인 캠핑장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관광자원의 개발로 인구유입 효과 등을 기대하며 성주군에서 매각, ‘가야산 별빛캠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매각계획 공고기간(30일 이상)이 끝남에 따라 도원초 선남동부분교장과 수륜초 백운분교의 매각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배인호 교육장은 “추억의 장소이자 구심점인 폐교를 성주군에 매각하여 지역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한다”라며“폐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재산의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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