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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설재배 기술도 이제는 '척척'
2021학년도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수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7일(화)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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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고설딸기학과) 수료식을 수료생 및 곽용환 고령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3명의 학생이 수료한 가운데 학사 운영에 솔선수범한 배하영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2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우수한 성적과 함께 대학 과정 전 일정을 빠짐없이 참석한 4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24회, 100시간), 6개월간 고품질 딸기의 재배 생산 기술부터 가공, 판매, 체험ㆍ관광 등에 이르기까지 딸기 농업 전반에 걸친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학했으며, 농업 환경 분야, 경영 관리 분야, 인문·문화·건강 등 소양 함양 교육, 선진기술 습득 현장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학생대표인 배하영 학생회장은 “이번 교육은 딸기의 생산 재배기술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뤄 딸기재배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그 동안 배운 지식들이 선진 영농의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이웃 농가에도 새로운 기술을 전파시켜 전국 농가소득 1위 고령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료식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수료식에서 학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한해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창조적인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이 되어 주길 기대하며, 열정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지역발전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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