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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요주의’
성주소방서 소방위 김한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7일(화) 12:05
ⓒ 경서신문
가을이 지나고 날이 추워질수록 난방기구 사용횟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겨울철 화재발생의 가장 큰 요인은 난방기구 사용에 의한 것으로 매년 전체 화재 발생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난방기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과열과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과부하로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일정 사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전열기 또는 배전반에서 전력 차단기가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이 전력 차단기가 급격히 늘어난 전력사용량을 견디지 못하면 전선 내부가 타 들어가고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먼저 난방 기구는 KC 승인 마크를 확인해 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을 하고 과열 및 복사열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은 사용하지 말고 중간 중간 꺼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력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멀티탭으로 다른 제품들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으며, 화재예방을 위해 벽으로부터 2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평평한 곳에서 사용해야 하며 인화물질 등 쉽게 불이 붙는 가연물을 주변에 두지 말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할 경우 난방기가 손상되어 화재위험이 있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는 난방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만약 부주의로 화재발생 시에는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

△화재를 발견하면 큰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리고 즉시 소화기로 소화 작업에 임해야한다 하지만 초기에 소화기로 불가능하다 판단되면 지체없이 소방관서에 신고를 하고 대피를 하는데 이때는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해 출입문을 닫고 대피한다.

△화재신고를 할 때는 화재발생장소, 주요건축물 및 화재종류, 요구조자의 유무 등을 침착하게 알려야한다.

△대피 시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며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다면 옥상으로 대피하고 연기가 있다면 낮은 자세로 이동하며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짧게 호흡한다.

△문을 열고 지나가야 할 때에는 문을 열기 전 문손잡이를 먼저 만져보고 뜨겁지 않다면 조심스럽게 열고 나가고, 뜨겁다면 문 너머 큰불이 있을 수 있기에 다른 통로를 찾아본다.
△대피를 완료한 경우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대원을 기다리고 절대 다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화재예방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평소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하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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