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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홍보 디지털로 ‘척척’
고령 다산초교, 우리 특산물 온라인 전시관 제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9일(월)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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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는 지난 8일, 15일, 22일 등 3차례에 걸쳐 5학년 1학급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디지털교육 ‘디지털이지(Easy) 교실’을 운영했다.
‘디지털이지 교실’은 KB국민카드 후원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농산어촌 지역 소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디지털 이론을 배우며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디지털이지 교실을 통해 다산초교 5학년 1반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원격화상회의에 접속해 강의를 들으며, 컴퓨터로 실습을 진행하는 형태로 수업에 참여했다.
1주차에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머지큐브와 카드보드를 활용해 가상세계를 체험했으며, 2, 3주차는 본격적으로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해 고령의 특산품을 홍보하는 온라인(VR) 전시관을 만들어 보았다.
학생들은 고령의 특산물을 알리는 큐레이터가 돼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 참외, 메론 등의 사진 및 정보를 수집해 코스페이시스 세상 속에 자신만의 온라인 전시관을 만들었다.
이번 디지털이지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과 비슷한 가상공간에 내가 직접 찾은 자료를 활용해 전시관을 만든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설정한대로 캐릭터들이 움직여서 재미있었다. 또 활동에 참여하면서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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