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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사과의 마음 함께 나눠요
고령 덕곡초교, 함께 하는 사과데이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9일(월)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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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특색사업인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 도전하고 나눌수록 커지는 도토리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나눔 도토리 키우기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감사와 사과의 마음을 나누는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사과데이’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사과데이는 서먹한 둘(2)이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학교나 가정에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 가족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와 사과를 보내자는 뜻으로 만든 날이다.
학생들은 사과편지를 정성스럽게 작성, 그동안 미안했던 일이 있던 친구에게 진짜 빨간 사과와 사과편지를 함께 전달하고 맛있는 사과를 나눠 먹으면서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해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사과데이 교육활동에 참여한 4학년의 한 학생은 “친구들한테 사과 편지를 받으니까 친구랑 더 친해진 것 같고 친구가 사과해줘서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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