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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중심 행복성주 완성…‘트리플 6’전략 제시
이병환 성주군수,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방향 밝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9일(월)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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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2일 제260회 성주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2022년 군정을 이끄는 핵심전략을‘트리플 6’로 잡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방향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예산 6천억 시대를 열고 참외소득 6천억 달성, 성주에서 뻗어나가는 6방향 교통망 구축이 그 핵심이다.
이 군수는 먼저“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끝까지 전념해 방역과 민생경제를 챙기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며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그려갈 것”이라며 민선7기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기치로 뛰어온 지난 성과를 회고했다.
▷성주역 유치 가시화 ▷국도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선정 및 우선 설계 ▷3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대 달성 ▷공모사업 등 국도비 최대 확보로 본예산 5천억 시대 개막 ▷도시재생 뉴딜과 이천친환경조성사업으로 성주 도심의 변화 ▷언택트 문화관광의 다양한 변신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 ▷청렴도 최초 종합 2등급 도약,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군민과 함께 위기 속에서 일궈 낸 긍정적인 변화들로 행복성주를 여는 기틀을 마련해 왔음을 밝혔다.
이어 내년 성주군정 운영방향을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고 내실있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변화를 주도하는 신성장동력 확보 ▷미래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농업 ▷품격있는 힐링 문화관광도시 ▷사람이 모이고 함께 도약하는 활력충전 희망성주 건설 ▷지속가능한 명품안전도시 ▷창의적 혁신으로 군민행복성주 완성으로 6대 분야를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역점시책으로 ▷농업분야 조수입 1조원 달성 ▷성주역 연계 3대 발전전략의 구체화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 6차로 확장 조기 추진 ▷농촌협약 ▷이웃사촌마을 조성 ▷성주호 관광지 지정·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 ▷축제·체육·문화·관광의 산업화 ▷낙동강 둔치 개발 구상 ▷종합복지타운 구축 등으로 정하고, 성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5.9% 증가한 5천530억원으로 일반회계 4천913억원, 특별회계 271억원, 기금 346억원으로 편성했다.
지역경기 활성화에 우선 투자함으로써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취약계층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궁극적으로 군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미래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병환 군수는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풀고 다시 고쳐 매다)의 자세로 느슨해짐 없이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며 “누구라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완성을 위해 군정목표를 향한 현안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그 성과가 민선8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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