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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명인중,‘어울림호빵 EAT DAY’
통합학급단위 어울림 행사 일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9일(월)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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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명인중학교(교장 백경애)는 2021년 통합학급단위 어울림행사 일환으로‘학습지원실에 어울림호빵 EAT DAY∼(있데이∼)’행사를 진행한다.
11.22∼1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습지원실(특수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다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있게 하고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음료수를 매일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등에 학습지원실에서 간식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특수학급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간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관심 및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간식 제공뿐만 아니라 상담 및 보드게임 활동 등도 병행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 학생은 “쉬는 시간에 학습지원실에 가면 동현이가 호빵 기계에서 따뜻한 호빵을 꺼내줘서 맛있게 먹고 온다. 맛있는 호빵도 먹고 친구들하고 얘기도 하고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경애 교장은 “겨울철을 맞아 학생들에게 맛있는 호빵도 먹게 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관심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긍정적 사고가 길러지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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