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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사업‘희망하우스’준공식
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4일(수)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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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우리 이웃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면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83) 가구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후원자들과 함께 희망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한 가구는 화장실 문이 빠지고 한쪽 벽이 기우는 등 사용에 위험과 어려움이 컸으나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발굴로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됐다.
서모 어르신은 “화장실이 너무 낡고 위험해 사용할 때마다 힘들었는데 이렇게 새로 지어주니 너무 감사하고 삶의 희망이 생긴다”며 마음을 전했다.
최장환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영명 공공위원장(벽진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발로 뛰는 위원들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서 민·관이 협력해 희망 가득한 벽진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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