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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와 학생, 어떻게 만날까?
고령고, 교육공동체의 ‘함께 하는 길’ 찾기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4일(수)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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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고등학교(교장 모태화)는 지난 16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한 학부모 학교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사춘기 자녀와 학생, 어떻게 만날까?’란 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 역량 강화 특강을 본교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강사로 나선 김찬호 교수(성공회대)는 청소년들의 온전한 성장에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존중해주는 타인, 가슴을 열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을 만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은 바로 부모이고 교사이면 가장 좋으므로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자녀 및 학생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하나 강요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고령고등학교 학부모뿐만이 아니라 고령 지역 내 중학교 및 구미와 김천의 교육공동체까지 참여했으며, 한 학부모는 “오늘부터 아이들의 존재 자체에 감동하고 환대하며 살겠다.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의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태화 교장은 “오늘 학부모님과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열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로도 이러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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