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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 체험으로 알고 실천해요
고령 성산초교, 탄소제로 현장체험학습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4일(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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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16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탄소제로 현장체험학습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의 숲체험과 구미 탄소제로교육관 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학년군별로 총 세 그룹으로 나눠 2시간씩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내 다양한 탐방로를 돌면서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 숨쉬는 식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탄소제로교육관으로 이동해 저학년,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눠 탄소제로와 관련한 해설을 들으며 탄소제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탄소제로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에는 학교에서 사전 준비한 탄소제로퀴즈의 정답을 교육관 내에서 찾아보며 탄소제로를 더욱 즐겁게 이해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성산초교는 2021학년도 경상북도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지정돼 탄소제로 현장체험학습 외에도 탄소중립 프로젝트 학습, 탄소제로 챌린지, 탄소제로 공모전 등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탄소제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올해 탄소중립에 대해 여러 번 수업을 했었는데 이곳에서 체험을 하면서 정말 탄소중립이 왜 필요한지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다. 얼마 전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 선언을 했었는데 그걸 잘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윤주학 교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 각자가 남기는 탄소발자국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한 사람 한 사람 노력이 모아졌을 때 지구온난화라는 큰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의 탄소제로 현장체험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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