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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점검의 날’…화재예방 캠페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6일(화)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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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12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성주전통시장에서 ‘11월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민의 화재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과 각 점포별 자율안전점검요령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지난 영덕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장을 보러 온 군민들에게도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가열기)의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특히 화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은 기름찌꺼기 등으로 인한 환풍시설 화재위험에 대해 알리고 주기적 청소 및 안전사용요령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겨울철인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군민 접점장소인 전통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상대적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은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 스스로 점포를 점검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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