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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싣고 높이 높이 날아라
고령 운수초교, 찾아가는 과학교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6일(화)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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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11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과학교실(2차)’을 운영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과학 우주를 활동 주제로 하는 학교 청소년단체로 미래의 과학기술 중심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함으로써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교실(2차)’에서는 학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는 가운데 과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며 자신의 관심 분야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고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체험활동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경북본부 강사의 지도로 전동비행기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비행기의 비행 원리를 배운 후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는 방법들을 탐구하며 제작해 보았다.
이어 마지막으로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만든 전동비행기를 날려 본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전동비행기를 직접 만들고 날려보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하늘로 이렇게까지 멀리 날아갈 줄 몰랐는데 매우 멀리 날아가서 신기했다. 비행기의 날개 방향을 조작하여 하늘 높이로 날아가는 원리를 알게 되었고, 비행기가 날아가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하늘을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운수초교 이종호 교장은 “학생들이 전동비행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항공우주 과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앞으로도 과학 지식과 탐구 방법을 즐겁게 학습하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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