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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생 졸업식
참외재배경영·실용 과정 41명 졸업생 배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9일(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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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0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철희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비공로상 8명, 성적우수상 8명, 개근상 9명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기 농업인대학은 심화과정으로 운영한 참외경영과정과 기초과정인 참외실용과정을 실시하여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현장강사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전문교육기관에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에 시작된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전년도 9기까지 총 415명의 졸업생을 배출, 명실공히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에 기반이 되는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은 축사에서 “바쁜 참외농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성주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1년간의 교육과정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육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 성주군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어 학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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