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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치매보듬마을,‘행복가득 보듬공방’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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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보듬마을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용암면 마월1리를 시작으로 수륜면 수성1리, 벽진면 봉계1리에 이어 올해는 성주읍 대흥1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으며 마을주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행복가득 보듬공방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마 만들기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은 소규모로 진행했고 수업 중 중간교육자를 양성해 이번 달에 원하는 주민들에 한해 1:1 전파교육으로 도마 만들기 수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흥1리 치매보듬마을에는 건강걷기길(헬스로드), 안전배회 꽃길 등을 만들어 마을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친화적환경을 조성했으며 특히 치매로 인해 배회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집을 찾아가실 수 있도록 집집마다 문패를 설치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치매환자 예방 및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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