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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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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김 모씨, 69) 가구에서 바닥난방필름 및 도배지시공, 가구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가구는 오래된 토담의 고택으로 난방이 원활치 않고 도배가 이뤄지지 않아 평소 습기가 가득해 생활에 불편이 큰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다. 집안 내 방치된 쓰레기 또한 더욱 열악한 환경을 만들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었다.
이에 한걸음에 달려간 금수면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재능봉사를 통해 구슬땀을 흘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장재이 민간위원장은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 내 소외되고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가구를 찾아 협의체가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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