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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초, 독립운동길 탐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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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독립운동길 탐방 운영학교로 선정된 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원순자)는 ‘우리 고장 별고을에서 다시 걸어보는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지난달 2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성주의 독립운동가 송준필 선생과 김창숙 선생의 발자취를 다시 걸어보고자 백세각과 항일의정비, 심산 김창숙생가와 청천서원을 둘러보았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이지민(6년) 학생은“우리 고장에 송준필 선생님과 김창숙 선생님처럼 용감한 독립운동가가 계셔서 자랑스럽고 고장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장은 “평소 아이들이 독립운동하면 유관순, 안중근은 알아도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탐방이 고장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고 나아가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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