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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성료
울릉도에서 참가한 예병호 씨, 대상 차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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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문화원(원장 이창길)이 추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지부장 박기열)가 주관한 ‘제6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0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군에서 19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휘호대회를 축소하여 1차 공모대회와 2차 현장휘호 58명을 선발해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울릉도에서 참가한 예병호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예병호 씨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참가해 올해 대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서예에 입문한지 35년 되었는데 이런 영광은 처음이다”며 “다른 휘호대회보다 성주대회는 공정한 심사와 행사가 잘 진행되어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상권이상은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심사하고 대상 후보자 한문과 문인화는 심사위원이 후보작을 선정한 경위를 자세히 설명하고 교차 심사를 해서 상대작품의 장단점을 피력하면서까지 열띤 경합을 벌이고 대상(한문) 작품을 참가자들이 보는 현장에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신 취정 류경숙 선생은 “전국의 공모전에 많은 심사를 해봤지만 성주대회는 심사위원들이 편안하게 심사할 수 있게 잘 지원해 주는 것 같다. 시골대회라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왔는데 작품의 수준과 진행에 깜짝 놀랐다”며 심사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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