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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만년부직포’향토뿌리기업 신규 지정
43년을 지역과 함께 해온 기업
참외농사에 특화한 부직포 생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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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에 소재한 만년부직포(대표 이종석)가 경북도가 지정하는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로 지정돼 지난달 2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이 회사는 1978년 선친(이기도)이 설립한 가업을 승계(2010년)해 지금까지 성주지역의 참외 농사에 특화한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성주지역 부직포 생산업체 중 가장 오랜 업력으로 농업용 보온덮개 등 6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동종업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 대리점 개설 및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43년을 지역과 함께 해온 기업이다.
한편‘향토뿌리기업’은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선정해 지정하고 있다.
올해 4개사 신규지정으로 향토뿌리기업은 65개사로 늘어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토뿌리기업은 오랜 세월, 대를 이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린 자랑스러운 기업”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을 지켜온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장수기업이 시대 변화에 맞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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