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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리교육 ‘성평등과 인권’ 운영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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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권리교육 ‘성평등과 인권’을 운영했다.
오는 25일은 고령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6일은 쌍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주제로 고정된 성역할과 문제, 학교인권문제라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남혐, 여혐 등 인권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성평등, 인권침해와 차별, 인권존중 및 책임 등을 영상과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면서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조백섭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각자 서로 다른 부모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표현방식과 해석이 서로 달라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나와 다름에 대한 차이를 알고 차별하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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