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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청년회
헌혈로 소중한 나눔의 가치 몸소 실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2일(화)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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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회장 홍준명)·청년회(회장 김범식)는 지난달 28일 성주군청 전정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제2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예년보다 크게 밑돌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행사장에는 바르게 회원을 비롯해 군민과 성주군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사전진단를 마친 최종 70여 명이 헌혈함으로써 따뜻한 생명나눔 동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추진한‘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에도 이날 받은 헌혈증 뿐만 아니라 집에 차곡차곡 쌓아둔 헌혈증서를 기꺼이 기부하는 등 생명존중의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범식 청년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었다.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홍준명 협의회장은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경상북도협의회에 잘 전달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헌혈로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밝고 건강한 성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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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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