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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원순자)는 지난 21일 찾아오는 목공체험(도마 나들기)을 선남 꿈나래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목공체험은 ‘아크스페이스’ 박노아 대표가 직접 학교로 찾아오는 형태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선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목공체험의 필요성을 알아본 뒤 원목을 직접 만져보며 종류와 특징을 익히고 도마 형태의 원목에 사포질과 오일링 등의 목공작업을 통해 직접 자신의 원목도마를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원목도마는 학생이 각자 자신의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선물포장까지 함께하여 학부모들의 호응 또한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목공체험에 참가한 김지원(6년) 학생은“강사님과 선생님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예쁜 나무도마를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목공 체험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남초등학교는 이번 도마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숲의 선물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체험하며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할 방침이다.
원순자 교장은 “아이들이 나무로 만드는 수업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성공감을 맛보게 된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선남초 학생들 각자가 환경과 공존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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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10월 26일(화)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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