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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역 학교지원센터 통합 인력풀 구축
단위학교 인력채용 업무지원…통합 인력풀 구축 완료
계약제교원, 방과후학교·자유학기제 강사 등 836명 구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9일(화)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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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서부권역(칠곡, 구미, 김천, 성주, 고령, 군위) 통합 인력풀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서부권역 통합 인력풀은 계약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자유학기제 강사 등 총 8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경상북도 23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별도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교육지원청의 인력풀은 인프라 부족으로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칠곡학교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난 8월부터 서부권역 학교지원센터 인력풀 담당자들과 2회에 걸쳐 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인력풀 구축에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도교육청 업무담당자에게 여러 차례 문의를 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에 구축된 서부권역 통합 인력풀은 서부권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인력풀에 비해 정확한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5일마다 인력풀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항상 최신정보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부권역 통합 인력풀 구축을 담당한 칠곡학교지원센터 권익수 주무관은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이나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지원요청이 들어왔을 때 일부 과목의 인프라가 부족해서 지원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때마다 인접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번거롭기 때문에 인력풀을 통합하여 운영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용택 학교지원센터장은 “최근 학교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업무 중 하나가 인력채용이다.
특히 계약제교원을 구하지 못해 많은 교사들이 보강으로 인해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부권역 통합 인력풀 구축은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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