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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에서, 내일의 꿈을 키워요
성주 초전초,‘1인 1책상 행복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9일(화)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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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초등학교(교장 조재국)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1인 1책상 행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위한 공간을 생각하며 진로전문 교육기관이 학교를 방문해 개인용 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책상에서 냅킨아트, 실내조명, 목공예 체험을 학년 별로 각 교실에서 실시했다.
아름다운 패턴의 냅킨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꾸민 시계 제품을 디자인하는 냅킨아트, 원목에 버닝의 음영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목공예체험, LED전등을 활용하여 액자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라이트공예로 이뤄진 이날 체험학습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3학년 유모 학생은 “문구점에서 보던 예쁜 장식품을 내가 직접 생각해서 만들어보니 정말 내가 제품디자이너가 된 느낌이었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습활동이 많이 위축된 점이 늘 안타까웠는데 개별 체험 키트를 활용한 안전한 체험학습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하여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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