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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어울림공동체
성주 벽진·대가초, 공동실내체험학습 참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9일(화)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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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벽진초등학교와 대가초등학교는 지난 13일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공동실내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청소년 체험 세상 진로직업 교육기관에서 파견된 6명의 교육 강사들과 함께 총 67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 코로나19 예방교육을 받은 후 체험활동 중에도 학생 간 밀접 접촉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벽진초와 대가초 1∼3학년 학생들은 대가초 지정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마술사 직업의 세계를 알고 마술실습으로 창의력 및 자신감을 향상시켰으며 2학년 학생들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움직이는 그림 영상 제작 등을 체험했다.
3학년 학생들은 도자기 공예, 제작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도자기 표면 디자인 및 채색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벽진초와 대가초 4∼6학년 학생들은 벽진초 지정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했다. 4학년 학생들은 원목 사포질, 패턴을 활용한 공예 디자인 소품 선택 제작 실습과정에 참여했다.
5학년 학생들은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거나 제품에 향을 덧입히는 ‘향 전문가’ 체험을 하고 6학년 학생들은 드론의 다양한 활용 분야와 원리 이해, 드론 조종체험을 해보고 미션게임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가초 1학년 한 학생은 “마술 실습이 참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라고 말했으며, 벽진초 3학년 한 학생은“도자기에 색칠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잘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진로체험학습은 경북형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두 학교 간의 공동체험 및 공동학습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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