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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고와요
고령 다산초교, 학교언어문화 개선 실천주간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화) 15:18
ⓒ 경서신문
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학교언어문화 개선 및 친구사랑 실천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산초교는 학생들이 언어폭력의 위험성과 바른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알고 올바른 친구 관계를 맺어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생활 속에서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교실 수업 속 인성교육은 물론이고 기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전교학생회 임원 및 5~6학년 학급 임원을 중심으로 한 학생자치순찰대 중심으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친구, 바른 말 고운 말이day! 행사를 통해 저학년은 친구 이름을 부를 때마다 ♡를 그리고 ‘○○아, 사랑해!’를 외치는 빙고놀이, 그림책 ‘보이지 않는 아이’를 본 후 친구에게 해야 할 말과 행동을 생각해 보는 활동을 했다.

고학년은 바른 말, 고운 말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고 오려 팔짱 낀 친구들을 만드는 우리는 친한 친구, 바른 말 속담 포스터를 그려 속담 맞추기 놀이하기, 내 친구에게 편지 쓰기 활동을 했다.

다산초교 4학년 최 모 학생은 “자기 캐릭터에 친구들에게 듣고 싶은 말이나 하고 싶은 말을 쓰다 보니 제가 듣고 싶은 말이 바로 친구들도 듣고 싶은 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친구들에게 자주 말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친구들과 가까이 있는 것도 힘든데 캐릭터끼리 팔짱을 낀 모습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문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언어문화개선 및 친구사랑 실천 주간 참여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의 중요성을 알고 아름다운 관계 맺기를 통해 잘 노는 아이,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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