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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담긴 동절기 생활복
성주중학교가천분교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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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학교 가천분교장(교장 황규형)은 올해 2학기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동절기 학교생활복과 운동화를 구입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학생들은 신축성이 좋은 바지와 활동성이 큰 맨투맨 티셔츠 각 2벌,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은 인조양털 자켓과 더불어 각자의 취향껏 직접 고른 운동화와 실내화까지 한아름 받아 들었다.
한 학생은 “학교활동복이 선선해지는 날씨에 입기 편하고 요즘 인기 있는 디자인과 색깔이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들이 신을 신발을 직접 온라인 매장에서 선택할 수 있어 신났다.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규형 교장은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혜택을 소중히 여겨 함께 고민하면서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감사함을 배우고 또 깨끗하고 편리한 복장으로 학습에 집중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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