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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꽃길따라 샤랄라∼’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코스모스길 스냅사진 촬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화)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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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선남면 도흥3리와 벽진면 외기2리 꽃길 조성로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스냅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선남면 도흥3리 방천 길에 직접 씨를 뿌려 꽃길을 조성한 것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자 올해는 꽃길구간을 늘려 조성하자는 의견과 벽진면 외기2리 또한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모아 올해 7월 각각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마을 하천변을 정비하고 씨를 뿌렸다.
현재 주민들이 직접 심은 코스모스가 활짝 펴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까지 찾고 있으며 특히 벽진면 외기2리 마을을 보고 외기1리 봉학리에서도 내년에는 꽃길을 같이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벽진면 외기2리 최장환 이장은 “우리 마을 뿐만 아니라 이웃마을, 다른 지역에서도 꽃을 보러 오는 등 굉장히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씨뿌리고 풀도 메고 함께한 추억이 깃들어 코스모스길이 더 아름답다. 마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가꾸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꽃길조성사업 성공의 경험이 마을복지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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