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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遊)·휴(休)공간’파일럿사업 추진
성주문화도시추진단, 서원·재실활용 협약 체결
성주군 예비문화도시 사업 문화적 공유지 발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화)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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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9년도 제1차 문화도시조성사업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경상북도 내 군 단위 첫 번째로써 다른 지역의 부러움과 관심을 집중시켰던 성주군이 2021년 법정문화도시로 승인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遊)·휴(休)공간’파일럿 사업은 지역 내 저이용 공간들을 발굴·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파일럿 사업 ‘유(遊)·휴(休)공간’은 성주관내 널리 퍼져 있는 서원과 재실·서당 등 성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공간이지만 오늘날 주민들에게 공간 접근성을 포함한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저이용 공간들을 발굴하여 현재 관리·운영하는 성주 유림단체연합회 (또는 관리 문중)과 협의를 거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일종의 문화 공유지화 사업이다.
사유지인 서원과 재실·서당 등을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선뜻 내어놓기로 결정해준 성주의 유림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과 협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21년 성주군 예비문화도시사업 중 파일럿 사업 ‘유(遊)·휴(休)공간’은 성주향교를 포함해 총 5개의 서원들과 상호 협약을 체결하기로 협의를 마친 뒤 지난 6일 서원향사 체험행사를 진행한 덕암서원(월항면 유월리)에서 첫 번째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덕암서원 관리 문중인 경산이씨 대종회와 성주문화도시추진단(공동단장 최재우·강만수) 간 이뤄졌으며 이달 중 남은 4건의 협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 성주군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원과 재실·서당 등 지역내 저이용 공간 발굴·활용을 위한 파일럿 사업 ‘유(遊)·휴(休)공간’은 성주향교(성주읍 예산리), 성산 이씨 문중에서 관리하는 성산서원(성주읍 경산리), 삼봉서원(월항면 대산리), 옥천서원(용암면 대봉리)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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