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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유적·백세각 가치 조명
성주 독립운동 유적 가치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화)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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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성주 독립운동 유적 가치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유튜브 생방송 시청모습.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8일‘성주 독립운동 유적 가치 조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산 김창숙 생가,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의 독립운동 유적으로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했다.
학술대회는 심산 김창숙의 업적과 위상(국립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 문중 차원의 집단적인 독립운동 참여과정 고찰(국립안동대학교 강윤정 교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국립안동대학교 정연상 교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가치 보존 방향과 활용 방안(국립문화재연구소 서효원 학예연구사)에 대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심산 김창숙 생가 및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은 유림 중심의 독립운동이 전개된 대표적인 장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유적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통해 성주 독립운동 유적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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