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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이커 DAY, 상상이 현실이 된다
고령 운수초교, e학습터 연계 메이커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5일(화)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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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e학습터와 연계한 e-메이커 DAY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e학습터에서 소프트웨어 및 코딩, 메이커 콘텐츠를 학습하고 실시간 사전 온라인 학습으로 메이커 프로그램을 미리 학습했다.
이날 1-2교시는 과학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 보는 진로교육과 함께 로봇의 개념과 로봇의 작동원리를 알고 직접 로봇을 제작하는 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수준별로 저학년은 깡충깡충 토끼로봇, 고학년은 코딩프로그램을 활용한 미셧봇을 제작하고 본인의 로봇으로 경주, 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실시했다.
3-4교시는 빛의 역사 탐구 및 생활 주변에 빛을 활용한 여러 가지 전자 제품을 알아보았다. 알게 된 지식을 토대로 형광 물질에 자외선을 비추면 발광하는 성질을 이용한 형광메모보드를 제작해 보았다.
6학년의 이 모 학생은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실제로 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에 있는 3D프린터와 로봇 등으로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2학년의 노 모 학생은 “사전에 e학습터를 통해 선생님과 미리 학습하고 해서 그런지 오늘 프로그램이 이해하기 쉽고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운수초교 이종호 교장은 “이번 메이커 DAY는 운수초등학교의 메이커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후 지속적인 메이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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